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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진 피해’ 시리아에 병력 300명 이상 파견…우크라와 조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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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진 피해’ 시리아에 병력 300명 이상 파견…우크라와 조우할까

입력 2023.02.07 09:24

수정 2023.02.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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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가 지진 피해를 입은 시리아를 돕겠다며 현장에 300명 이상의 병력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미 CNN 등에 따르면 총 300명 이상의 병력으로 구성된 러시아군 10개 부대가 지진이 발생한 시리아에서 잔해물을 치우고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돕는 일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진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으며, 러시아 비상사태부가 군용 수송기와 구조대원 100명을 보낼 준비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는 그간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과 동맹을 맺고 정부군을 지원해왔다.

러시아는 시리아 뿐 아니라 튀르키예에서도 구조작업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 지도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진에 따른 사망과 파괴에 애도를 표하며, 러시아 구조팀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파견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일각에선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구조대가 지진 현장에서 조우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지진 피해 지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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