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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 수사 찬성 49% vs 반대 41%

성향별 입장차 속 무당층 찬성 45%, 반대 29%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57% vs 유지 2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 수사에 대해 국민 49%는 찬성하고 41%는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이 대표 수사에 관해 물은 결과 49%가 ‘구속 수사해야 한다’, 41%는 ‘안 된다’고 답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구속 수사 찬성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84%), 보수층(72%)일수록 많았다. 반대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0%), 진보층(74%)일수록 많았다. 중도층(찬성 48% 대 반대 41%)에서는 찬반이 팽팽했다. 무당층(45% 대 29%)에서는 구속 수사 찬성 여론이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53% 대 28%)와 60대(62% 대 33%), 70대 이상(60% 대 28%)에서는 찬성 응답이 많았다. 30대(37% 대 49%), 40대(41% 대 52%), 50대(41% 대 51%)에서는 반대 응답이 많았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존폐에 관해서는 ‘성역 없는 수사를 위해 폐지해야 한다’ 57%, ‘정치적 탄압을 방어하기 위해 유지해야 한다’ 27%로 나타났다.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45% 동률로 존폐 양론이 팽팽하게 갈렸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을 두고는 37%가 긍정 평가했고, 56%는 부정 평가했다.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4%, 무당층 24%, 정의당 4%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고, 민주당 지지도는 4%포인트 올랐다. 정의당 지지도는 1%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9.5%(총 통화 1만57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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