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호주 아발론 에어쇼 첫 참가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호주 아발론 에어쇼 첫 참가

입력 2023.02.28 15:26

적도 이남에서 첫 특수비행

아발론 에어쇼 개막식서 단독 비행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현지시간) 호주 아발론 공항에서 열린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에 첫 참가했다. 영상 공군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현지시간) 호주 아발론 공항에서 열린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에 첫 참가했다. 영상 공군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현지시간) 호주 아발론 공항에서 열린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에 첫 참가했다. 적도 이남에서 특수비행을 한 것도 처음이다.

공군은 블랙이글스가 이날 열린 아발론 에어쇼의 오프닝(개막식)에서 단독 비행을 맡았다고 밝혔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 오른쪽 ) 이 ‘2023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 ’ 개막식 에어쇼를 성공적으로 마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Black Eagles) 임무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정 총장은 “ 작년 영국에 이어 호주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 고 말했다. 사진 공군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 오른쪽 ) 이 ‘2023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 ’ 개막식 에어쇼를 성공적으로 마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Black Eagles) 임무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정 총장은 “ 작년 영국에 이어 호주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 고 말했다. 사진 공군

아발론 에어쇼는 1992년 시작해 1995년부터 격년마다 개최해왔으며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박람회 등이 함께 열린다. 공군은 2021년 호주 측의 초청으로 블랙이글스의 첫 참가를 검토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에어쇼가 취소되면서 불발됐다가 이번에 성사됐다.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현지시간) 호주 아발론 공항에서 열린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에 첫 참가했다. 영상 공군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현지시간) 호주 아발론 공항에서 열린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에 첫 참가했다. 영상 공군

블랙이글스가 호주 등으로 진출하는 것은 한국 공군력의 발전을 보여준다는 해석이다. 블랙이글스는 1966년 신규 도입된 F-5A ‘프리덤파이터’ 전투기와 함께 창설됐으며 팀 이름은 조류의 왕 ‘독수리’와 권위·관록·위엄을 상징하는 ‘검은색’을 결합해 만들었다.

2012년 영국에서 열린 와딩턴 에어쇼 등에 참가해 처음으로 해외 에어쇼에 진출했으며 2013년 제53특수비행전대로 승격됐다. 현재 T-50을 특수비행용으로 개량한 T-50B 기종을 운용한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