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유럽 출장을 위해 지난 7일 오전 인천공항에 들어선 모습.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 법무부 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법무부는 한 장관이 오는 20일 세계 법무부 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에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캐나다 등 법무장관 20여명과 각국 법무부, 국제형사재판소(ICC) 및 유럽연합(EU) 핵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지난해 3월 처음 열렸고 올해가 두번째다.
법무부는 “한 장관이 각국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전쟁 피해자 지원’ 등 국제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출국해 22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