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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부산 방문한다

입력 2023.04.03 00:00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EXPO) 유치 기원 점등식.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EXPO) 유치 기원 점등식. 연합뉴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2030월드엑스포’ 개최 후보지 현지 실사를 위해 방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박람회기구실사단이 2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했다고 3일 밝혔다. 파트릭 슈페히트 단장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3일 이창양 산업부 장관 면담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착수한다.

산업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은 실사단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유치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치계획 발표는 총론·주제·박람회장·홍보 및 재정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실사단은 5일에는 개최 예정 부지인 부산 북항을 방문한다. 북항은 이번 실사단 방문을 위해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마쳤다. 이외에도 실사단은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실사단은 한국의 유치역량과 준비 정도 등을 평가하고 5월까지 실사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올해 11월 말 예정되어 있는 2030월드엑스포 주최국 투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5년마다 열리는 엑스포는 동·하계 올림픽,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국제행사로 꼽힌다. 2030년 엑스포에는 부산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가 유치 신청서를 냈다. 2030년 개최지는 올해 11월 BIE 총회에서 비밀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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