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로 주목을 끈 디즈니플러스가 올해 만날 수 있는 한국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했다.
디즈니플러스 차기작으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강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이다. <무빙>은 조인성, 한효주, 류승룡, 차태현, 류승범 등 스타 배우들의 총집합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조만간 공개된다.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콘텐츠 라인업.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 주연의 오피스 드라마 <레이스>는 다음달 10일 공개된다.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쫒기 위해 다시 돌아온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이성민 주연의 <형사록 시즌2>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강을 지키는 한강경찰대로 변신한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배다빈, 신현승 등 캐스팅의 <한강>과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의 시너지를 보여줄 <최악의 악>,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비질란테>도 공개될 예정이다.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콘텐츠 라인업.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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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방탄소년단 슈가의 음악 철학과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는 이달 21일, 한국 최초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참여한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는 이달 26일 공개된다.
지난해 여름 여름을 달군 싸이의 콘서트 라이브 필름 <싸이 흠뻑쇼 2022>, 다시 한 번 시작되는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케미와 웃음을 담은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도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