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N수생에 밀리고, 수도권에 치이고…지방 고3 ‘SKY 정시 합격’ 7.9%뿐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N수생에 밀리고, 수도권에 치이고…지방 고3 ‘SKY 정시 합격’ 7.9%뿐

입력 2023.04.27 22:04

수정 2023.04.27 22:05

펼치기/접기

‘수능이 공정’ 통념과 반대…정시 확대 ‘진입 통로’ 더 좁혀

최근 4년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정시모집 합격자 중 ‘지방 소재 고3 재학생’ 비율이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교육 영향이 가장 적고 공정할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정시모집에서 가장 유리한 수험생은 사교육을 받기 쉬운 수도권 재학생과 이른바 ‘N수생’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27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책연구단체 교육랩공공장과 함께 2020~2023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정시모집 합격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이 기간 3개 대학에 합격한 수험생 중 서울·경기·인천 외 지방 소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7.9%에 그쳤다.

정시 합격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거나 N수생이라는 뜻이다. ‘조국 사태’ 이후 수시모집이 불공정하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2020학년도부터 서울 주요대학 정시모집 비율이 40%까지 늘어났지만 되레 지방 고교 재학생이 상위권 주요대에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좁아진 셈이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정시 합격자 중 서울 소재 고등학교 출신은 42.1%, 경기 소재 고등학교 출신은 29.5%를 차지했다. 전국 고등학생 중 서울 소재 고등학교 학생의 비율은 16.4%, 경기는 27.0%다.

N수생 강세는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3개 대학 정시 합격자 중 N수생은 61.2%였고 재학생은 3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2018학년도 N수생 비율(53.7%)보다 7.5%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강득구 의원은 “지역 간 격차와 부모 경제력에 의한 격차에 따라 점수가 결정되는 수능을 그대로 두고서는 교육개혁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다는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