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분신노동자 유서 대필 의혹에 필적 전문가 “같은 사람이 쓴 것”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분신노동자 유서 대필 의혹에 필적 전문가 “같은 사람이 쓴 것”

입력 2023.05.23 22:14

수정 2023.05.23 22:22

펼치기/접기
한국법과학연구원이 실시한 고 양회동 건설노조 지대장의 유서 필적 감정 결과.

한국법과학연구원이 실시한 고 양회동 건설노조 지대장의 유서 필적 감정 결과.

월간조선이 대필 의혹을 제기한 고 양회동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3지대장 유서의 필적과 양 지대장의 평소 필적이 같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필적감정업체 한국법과학연구원은 지난 22일 “존경하는 동지여러분~”으로 시작하는 유서의 필적과 (비교 대상으로 사용된) 노동조합가입 원서 등 다른 자료에 적힌 양 지대장의 필적이 “상사(相似)한(같은) 필적으로 사료된다”고 결론 내렸다.

필적감정은 월간조선의 대필 의혹을 제기한 유서와 양 지대장이 남긴 다른 유서 2통·노동조합가입 원서·수첩 사본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감정은 전체적인 필세와 자획 구성, 필순, 배자 형태, 띄어쓰기, 맞춤법의 정확성 여부, 문자를 구성하고 있는 점과 선의 길이 비율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한국법과학연구원은 감정보고서에서 “(자료 비교 결과) 전체적인 배자형태 운필방법 등이 비슷하고, 자획구성과 필순, 방향, 간격, 각도, 기필부와 종필부의 처리방법, 획의 직선성과 곡선성의 특징 등에서도 유사(하다)”고 했다. 또 동일글자의 세부 자획을 비교한 결과 ‘양회동’ ‘동지’ ‘노조’ 등 28종의 글자와 단어의 전체적인 운필방법이 같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필적은 필기자의 손목과 팔, 어깨의 동작으로 써지기 때문에 동일한 사람의 필적이라도 인쇄문자와 같이 똑같을 수 없”다며 “기재 시 여러 조건에 따른 필적의 변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월간조선은 지난 18일 양 지대장이 분신 전 노조 간부들의 단체 대화방에 남긴 유서와 노동조합에 남긴 유서의 필적이 다르다며 유서 대필 의혹을 제기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