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재옥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운영위원회는 24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투자 논란과 관련해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 기록을 공개하기로 의결했다.
김 의원은 위믹스 수십억원 어치를 보유하고, 무상 신규 코인 제공(에어드롭) 방식으로 위믹스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사 간의 동의 하에 위메이드 국회 출입 기록 공개를 위원회 차원에서 의결하기로 가결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운영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 기록에 대한 여야 위원님들의 자료 요구가 많은데 운영위원회에서 의결을 해 주면 우리는 (자료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위원회 의결이 있으면 저는 언제든지 제출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