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우주 G7에 들어갔음을 선언하는 쾌거”

유정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두고 “우리나라가 우주강국 G7(주요 7개국)에 들어갔음을 선언하는 쾌거”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체 제작한 위성을 자체 제작한 발사체에 탑재하여 우주 궤도에 올린 나라는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우주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누리호 3차 발사는 8개 실용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것으로 1개의 실험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2차 발사에서 엄청나게 진일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연구진과 기술자 여러분의 노고를 국민과 함께 치하하고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오늘 우리는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땀과 열정이, 그리고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이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누리호 성공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Today`s HOT
남미 볼리비아, 우기로 침수된 거리.. 용암 분출 잦은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잠시나마 쉬어가는 란체론 해변 벚꽃이 만개한 이탈리아 토리노 공원
프랑스에서 벌어진 노동조합의 임금 문제 요구 시위 신기한 영국의 소인국 레고랜드, 사람들의 관심을 끌다.
꽃이 피고 화창한 날이 온 미국과 영국의 어느 도시 올해의 신간 홍보 준비하는 라이프치히 도서전
6년 전 월마트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예방이 절실.. 베네수엘라 이민자 지지 시위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 방글라데시 독립기념일 산업단지 프로젝트 기념식 위해 베트남 방문한 싱가포르 총리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