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6.13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서울시의회 별관까지 행진한 뒤 오늘까지 판매하지 못한 채소와 과일 등을 바닥에 던지며 노점말살 조례 제정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전국노점상총연합 등 노점상 단체들이 13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제36차 전국노점상대회를 열고 노점상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13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6.13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이날 판매하지 못한 채소와 과일 등을 들고 서울시의회 별관까지 행진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참석자들은 “민원 3번이면 강제퇴거가 가능하다는 조항이 들어간 조례가 어떻게 노점상을 위한 조례일 수 있느냐”며 “서울시의원은 조례를 만들 권한은 있어도 노점상의 목숨을 쥐었다 펼 권한은 없다”고 외쳤다.
노점 상인들은 이날 팔지 못한 채소와 과일 등을 담은 소쿠리를 들고 시의회 별관까지 행진했다. 이어 바닥에 채소와 과일을 쏟으며 노점 말살 조례 제정 중단과 생계 보호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13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6.13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이날 판매하지 못한 채소와 과일 등을 들고 서울시의회 별관까지 행진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13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6.13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서울시의회 별관까지 행진한 뒤 이날 판매하지 못한 채소와 과일 등을 바닥에 던지며 노점 말살 조례 제정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13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6.13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서울시의회 별관까지 행진한 뒤 이날 판매하지 못한 채소와 과일 등을 바닥에 던지며 노점 말살 조례 제정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6.13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가 열린 13일 참석자들이 서울시의회 별관 앞에서 노점 말살 조례안을 규탄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성동훈 기자

‘6.13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가 열린 13일 한 참석자가 서울시의회 별관 앞에 지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성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