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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 경제 살리는 지역상품권…3년간 1276억원 발행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영상에 직접 출연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영상에 직접 출연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현장 행장’을 가장 중요시한다. 이 구청장은 민선 7기 첫해인 2018년부터 지금까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문제에 대해 구민들과 함께 답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북구는 2020년 186억원, 2021년 590억원, 2022년 500억원 등 3년 동안 총 1276억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발행 때마다 5~10분 만에 완판되고 유효기한이 5년임에도 사용률은 100%에 육박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 1만여개 가맹점에서는 긴 가뭄 끝의 단비처럼 느껴질 것 같다. 지역경제 회복에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최고였다”고 말했다. 올해 계획 중인 610억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 발행액 중 420억원이 자체 발행액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성북구는 2022년 10월부터 위기 가구를 선제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역 사정에 밝고 적극 활동이 가능한 주민 122명(동별 5~7명)을 구석구석발굴단으로 구성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대공감 가족형 공원 조성 프로젝트도 하나씩 결실을 거두고 있다. 그 마지막 단추가 오동 숲속도서관이다.

이 구청장은 민선 8기 남은 기간의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지원 다양화를 꼽고, 여전히 현장을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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