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도네시아 레젤 본사에서 유국종 레젤 대표(왼쪽)와 봉종복 애니원에프앤씨 대표가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니원에프앤씨 제공
애니원에프앤씨가 인도네시아 최대 홈쇼핑 기업 레젤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애니원에프앤씨는 세계 3대 소비시장으로 불리우는 인도네시아 내 ‘K-라이브쇼핑’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애니원에프앤씨(대표 봉종복)는 11일 인도네시아 K-홈쇼핑 대표기업 레젤(대표 유국종)과 ‘K-라이브쇼핑’ 현지화 인프라 확대를 위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젤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지역 공중파 방송을 통한 홈쇼핑을 선보인 기업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시장 내 최대 홈쇼핑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1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기업 ‘라라스테이션’·전세계 가격비교 플랫폼 ‘로컬프라이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 이커머스 시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레젤 홈쇼핑 플랫폼을 통해 인도네시아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확대를 위한 콘텐츠 개발과 현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봉종복 애니원에프앤씨 대표는 “글로벌 유통 전문기업 애니원에프앤씨가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출에 이어 세계 4위 인구대국 인도네시아에 K-홈쇼핑 전문기업 레젤과 독점계약을 체결 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애니원에프앤씨는 20여년의 글로벌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제품들의 IP를 발굴, 확보하여 인도네시아 시장에 맞게 발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국종 레젤 대표 역시 “글로벌 전문 유통기업 ‘애니원에프앤씨’와의 이번 독점계약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K-홈쇼핑 시장을 다시 부흥 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로써 레젤은 15년간 쌓아온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편차가 심한 인도네시아 시장 특성에 맞게 최저가 가격비교 플랫폼 ‘로컬프라이스’와 전세계 언어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제작이 가능한 ‘라라스테이션’ 그리고 글로벌 전문 유통기업 ‘애니원에프앤씨’의 역량까지 더해져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거대한 인도네시아 시장에 한국제품을 가장 발빠르고 합리적으로 소개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