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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함께 힘모아 밝은 미래로

입력 2023.07.26 19:56

수정 2023.07.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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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함께 힘모아  밝은 미래로

“기업환경의 불확실성이 날로 커진다고 하지만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주인공은 디지털 신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임이 확실하다. 스타트업이야말로 GS그룹의 미래성장을 위한 필수 파트너다.”

허태수 GS 회장이 지난 4월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GS데이에 참석해 한 인사말이다. GS데이는 GS그룹 차원에서 개최하는 첫 스타트업 네트워킹 자리다. GS데이는 참가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와 교류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GS데이 행사는 GS가 앞으로의 경영 전반에 스타트업을 얼마나 소중한 파트너로 삼고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스타트업이란 신생 창업기업을 뜻하는 말로 1990년대 초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사용됐다. 개인 또는 소수의 창업인이 위험성은 크지만 성공할 경우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는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독자적인 기반 위에서 사업화하려는 신생 중소기업들이다.

현대자동차그룹도 미래혁신이 스타트업과 협업에 있다고 보고 대규모 투자를 서두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구)에서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행사를 처음 개최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생 전략을 비롯해 개방형 혁신 성과, 스타트업 협업 체계 등을 발표했다.

특히 모빈, 모빌테크,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뷰메진, 어플레이즈 등 현대차그룹과 협업 중인 5개 스타트업의 주요 기술들을 함께 전시해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조화로운 공존 의지를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현황과 방향성 등을 설명하고 지금까지의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소개했다.

현대차·기아는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시작한 2017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200여개 스타트업에 1조3000억원을 투자했다.

황윤성 현대차그룹 상무는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스타트업 파트너들과 개방적이면서도 창의적 혁신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해나갈 예정”이라면서 “전 세계의 유망 스타트업과 혁신 파트너들을 적극 지원하며 그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전문적이고 다양한 육성 및 협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통신 기반 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취미 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솜씨당은 사용자와 온·오프라인 클래스 작가를 연결해주는 취미 여가 앱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올 상반기 국내 기업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전체 투자액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크게 줄었지만 미래산업 먹거리에 뜻있는 일부 기업들은 오히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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