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 정전 70주년 맞아 “북 도발 중단 및 북 인권 개선 촉구” 결의

김준기 기자

민족통일협의회(민통)는 27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북한의 도발 중단과 인권개선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결의문에서 “북한의 핵 무장과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 국제사회 평화를 해치는 군사적 위협 행위를 강력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헸다. 또 “인류 보편의 가치에 역행하는 북한의 인권 문제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이러한 실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북한 인권 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민족통일협의회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북한 비핵화 여건 조성과 북한 주민의 실질적 인권 개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정착 지원 정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1981년 창설된 민족통일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협의회와 해외협의회, 200여개 시군구 조직을 갖춘 민간통일운동단체로 10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Today`s HOT
미국 겨울 폭풍과 홍수가 몰고 온 흔적 조류 독감 발생 여파, 달걀 관리에 투자하는 농장의 모습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기원 미사 케이프타운 대학생들의 시위
오스트리아의 한 마을에서 일어난 공격으로 현장은 추모의 분위기 회담 위해 인도를 방문한 카타르 국왕
혹독한 겨울 폭풍, 미국을 강타한 후의 상황 미국 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 팀의 훈련
강풍과 많은 눈이 빚어낸 캐나다 비행기 추락 사고.. 평년보다 낮은 기온 맞이한 미국 시카고의 모습 폭풍과 홍수로 피해를 입은 미국, 이를 극복하려는 모습 과나바라 만 해변 환경오염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치다.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