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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선박 600여척 피항

월미바다열차 10~11일 운행 중단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인천 옹진군이 선박을 육지로 피항시키고 있다.|옹진군 제공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인천 옹진군이 선박을 육지로 피항시키고 있다.|옹진군 제공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부터 인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자 인천시가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주며, 50~100mm의 강우량과 순간풍속 15~30m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상황을 점검하고, 강풍과 호우 피해 대처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공사장 타워크레인과 옥외광고물 등 시설물 점검과 함께 하천변 산책로와 해수욕장 출입 통제, 반지하주택 등을 포함한 상습침수지역 사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해 있던 9개 항로 여객선 17척은 아라뱃길 경인운하, 삼목항으로 피항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날 인천항에 있는 여객선과 화물선·관공선·유어선 등 600여척이 인천 내항과 남항·북항 등에 피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줄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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