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단단’ 앱, 교육 현장 교사와 교직원들에게 무료 심리상담 지원

‘마음:단단’ 앱, 교육 현장 교사와 교직원들에게 무료 심리상담 지원

최근 교육 현장에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다. 특히 몇몇 교권 침해 사례는 교사와 교직원들이 직접 느끼는 어려움이 심각한 정신적 상처를 불러오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심리적 상처는 제 때 치료되지 않으면 더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이른 발견과 치료가 필요하다.

심리상담 전용 모바일 앱인 ‘마음:단단’에서는 이러한 교사들의 정신적·심리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특별한 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유····특수학교 종사자(교직원)를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구글폼을 통해 간단한 설문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공식 블로그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첫 번째 주요 상담 주제는 직무 스트레스 해소다. 교사들의 업무 스트레스는 학교 내 갈등과 업무 부담으로부터 비롯될 수 있어 이러한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상담을 통해 선생님들의 건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 번째 주제는 대인관계 갈등과 의사소통 문제 해결이다. 학부모와 의사소통 어려움과 학생과의 갈등 상황은 교사들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대인 관계 갈등 해소와 원활한 대인관계를 위한 상담이 필요하다.

세 번째 주제인 진로 상담은 교사들이 자신의 미래에 관한 고민과 자아에 대한 불안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며 더 나은 진로 선택을 위한 조언을 제공한다.

이 외에 교사들의 개인적인 고민에 대한 상담도 마음:단단 앱을 통해 함께 다뤄진다. 현장의 고민 이외에도 선생님들의 마음을 지켜주고 뒷받침해주는 역할을 한다.

정흥구 이사는 현장의 선생님들을 응원하며 “'마음:단단' 앱을 통해 선생님들이 모든 교육 현장에서 마음 편하게 일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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