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새벽 강남서 음주운전 추격전…마약 양성반응 운전자 구속

오경민 기자
일러스트 김상민 기자. 사진 크게보기

일러스트 김상민 기자.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새벽 5시50분쯤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추격 끝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0일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경찰로부터 도망치는 과정에서 가로수와 도로 연석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무면허 상태였으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인 0.03%를 넘겼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MDMA(엑스터시)와 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마약 관련 전과가 있다.

경찰은 약물운전과 음주운전 등을 해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Today`s HOT
혹독한 겨울 폭풍, 미국을 강타한 후의 상황 오스트리아의 한 마을에서 일어난 공격으로 현장은 추모의 분위기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프랑스 시민들 꽃 피운 계절이 온 스페인의 여유로운 일상
남세균으로 인해 녹색 물이 든 살토 그란데 호수 리알토 다리 아래에서 모두가 즐기는 카니발
여자 싱글 프리 금메달 주인공, 한국의 김채연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피나왈라 코끼리 고아원의 현장
홍수와 산사태 경보 발령된 미국 캘리포니아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 '10억 라이징' 캠페인 뮌헨 베르디 시위 중 일어난 차량 돌진 사고.. 발렌타인데이 맞이 태국의 '풍선 사랑' 행사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