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날인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4회 광화문광장 휘호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붓글씨를 쓰고 있다.
제577돌 한글날인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제14회 광화문광장 휘호 대회’가 열렸다. ‘한글날 세상을 열다’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0여 개국 35명의 외국인을 비롯해 약 260명의 참가자들이 붓글씨 솜씨를 뽐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신중하게 붓글씨를 쓰고 있다.

제14회 광화문광장 휘호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붓글씨를 쓰고 있다.

제14회 광화문광장 휘호대회에서 외국인 참가자가 붓글씨를 쓰고 있다.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두루마기를 입고 전통한글, 문인화, 서각, 캘리그라피 등 한글에 관한 작품을 작성했다. 대회 중간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도 참가자들은 우산을 쓴 채 붓글씨를 써내려갔다.

대회 참가자들이 붓글씨를 쓰고 있다.

대회 도중 비가 내리자 한 참가자가 우산을 쓰고 붓글씨를 쓰고 있다.

휘호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우산을 쓰고 붓글씨를 쓰고 있다.
수상작품은 다음 달 1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한 참가자가 완성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휘호대회 참가자가 제출 작품을 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