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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한우 농장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검역본부 정밀 검사 중

입력 2023.10.24 11:54

지난 22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의 럼피스킨병 확진 젖소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지난 22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의 럼피스킨병 확진 젖소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강원 양구지역 한우 농장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강원도는 지난 23일 오후 7시쯤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의 한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들어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24일 오후 2시쯤 정밀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은 모기와 진드기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된다.

이 병에 걸린 소는 고열과 식욕부진, 우유 생산량 감소, 유산 및 불임 등의 증상으로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다.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 부석면 한우농가에서 처음 발생했다. 이후 충남 서산과 당진·태안, 경기 평택·김포 등 소 사육 농가로 확산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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