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촌 지역을 찾아 어르신들의 ‘민원’을 처리해 주는 프로그램 KBS 1TV <일꾼의 탄생>이 방송 100회를 맞았다. 프로그램은 그간 누군가에겐 별것 아닌 일상의 활동들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해결하기 어려운 불편이었던 ‘형광등 갈기’ ‘장판·벽지 교체’ ‘세면대 수전 교체’ 등 여러 가지 민원을 해결해왔다.
<6시 내 고향>에서 청년회장으로 출연했던 코미디언 손헌수를 중심으로 가수 진성과 김용임, 코미디언 미키광수, 방송인 박군 등이 출연한다. 멀리 떨어져 사는 자녀들에게도 하기 어려운 부탁을 들어주는 일꾼들을 보며 어르신들은 고마움의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100회를 기념해 일꾼들이 이번엔 해외로 나선다. 일본 오사카를 찾아 ‘제주 4·3 위령비 청소’를 시작으로 음식 만들기, 축제 부스 설치, 캐비닛 옮기기 같은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해결한다.
손헌수가 일본어 능력자를 자처했지만 소통 오류로 마무리 단계였던 민원 해결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방송은 13일 오후 7시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