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갑작스러운 추위에 방한 외투를 입고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1월1일부터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무료로 입장한다.
통일부는 29일 “2024년 1월1일부터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장료 무료화를 전면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오르면 북한 관산반도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통일부는 “이산가족과 실향민, 수도권 주민 등 연 2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