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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설명회 앞두고 태영건설 주가 급등…장 초반 20% 넘게 상승

입력 2024.01.03 10:42

‘PF위기’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태영건설 사옥의 28일 모습. 2023.12.28 한수빈 기자

‘PF위기’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태영건설 사옥의 28일 모습. 2023.12.28 한수빈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무를 갚지 못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주가가 채권단 설명회를 앞두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3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태영건설은 전날보다 615원(23.47%) 오른 3235원에 거래 중이다. 태영건설 우선주는 전날보다 1125원(30.00%) 올라 상한가를 친 4875원에 거래 중이다.

태영건설은 새해 첫 거래일인 전날도 직전 거래일보다 13.17% 급등한 2620에 거래를 마쳤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신청 직전인 지난 27일 19.57% 급락하고, 워크아웃 신청 당일인 28일에도 3.74% 하락 마감했는데 이번주 들어서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태영건설은 이날 오후 산업은행 본점에서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채권단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채권자협의회 구성 및 운영, 태영건설 존속능력평가, PF 사업장 관리기준 수립 등 오는 11일에 있을 제1차 채권자협의회 안건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장은 특히 태영건설의 자구안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날 설명회 안건에는 자구안이 포한돼 있지 않지만 질의응답 과정에서 태영건설의 자구안과 관련된 설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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