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 이번주부터 주 5일 지면 체제로 전환해 토요일자 신문을 발행하지 않습니다. 지면을 통한 콘텐츠는 월~금요일자에 전하고, 디지털 콘텐츠는 1주일 무휴로 다양하게 생산돼 독자에게 제공됩니다. 기자들은 금요일에도 평소와 같이 국내외 뉴스·해설·기획 기사를 취재·보도하고, 사설도 디지털로 전달합니다. 이런 전환은 주 5일 근무가 정착되면서 토요일자 지면을 통한 콘텐츠 유통의 실효성이 줄고, 독자들의 콘텐츠 접근이 디지털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대 변화를 감안한 것입니다.
매주 금요일자엔 경향신문의 새 라이프 섹션 <매거진L>이 창간돼 본지와 함께 배달됩니다. 매거진L에는 독자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먹을 것, 입을 것, 놀고 쉬고 볼 것, 사고 쓸 것, 돌보고 배울 것, 감동 스토리까지 유익한 정보와 읽을거리가 담깁니다. 향후 순차적으로 스포츠를 비롯해 다채로운 섹션과 고품격 영상 콘텐츠도 더해질 것입니다.
경향신문은 앞으로도 사회정의 실현과 인권 보호라는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