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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만 65세 이상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유경선 기자
서울 성동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건강동행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동행팀이 어르신 재활운동을 돕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건강동행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동행팀이 어르신 재활운동을 돕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 ‘건강동행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동행사업은 성동구보건소 간호사·영양사 등 전문인력과 마을의사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건강관리 대상자의 집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다. 올해부터 의료기관도 참여해 건강관리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동구는 이를 위해 15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성수권역 4곳, 금호권역 4곳, 마장·용답권역 3곳, 행당권역 4곳 등이다.

건강동행사업은 건강측정, 복약지도 등 건강상담, 재활운동 및 낙상예방 교육, 식생활지도 및 영양상담·영양지원, 욕창관리, 노인 우울·치매 등 정신상담, 일시 재가·주거서비스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이면서 만성질환이 2개 이상인 독거노인 또는 노인 부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성동구 협력의원 15곳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 항목의 서비스를 8주간 제공받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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