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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어디로 이사 가나”···통계청, ‘살고싶은 우리동네’ 서비스 개편

입력 2024.01.19 15:46

수정 2024.01.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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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S 홈페이지의 살고싶은 우리동네 서비스 주요 화면. 통계청 제공

SGIS 홈페이지의 살고싶은 우리동네 서비스 주요 화면. 통계청 제공

반려동물 ‘사랑이’와 함께 사는 A씨는 최근 대전에 직장을 얻어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대전에서 살아본 적 없는 A씨는 살 동네를 고르는 것에서부터 난관에 빠졌다.

인터넷을 검색하던 A씨는 우연히 통계청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에서 주거지 추천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서비스에 접속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구’ 간편 검색을 통해 이사 후보군을 추릴 수 있었다. A씨는 서비를 통해 추천 받은 동네를 조만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사람들이 이사할 때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통계 서비스 ‘살고싶은 우리동네’를 19일 개편해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살고싶은 우리동네 서비스는 새 주거지를 찾을 때 여러 지표를 활용해 이사 지역을 찾아주는 서비스로 통계청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홈페이지(http://sgis.kostat.g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통계청은 이번 개편을 통해 검색 지표가 추가·세분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부지표는 자연, 안전, 교육, 생활편의·교통, 복지·문화 등 7개 분야 51개로 구성된다. 개인별 주거지 선호도 및 중요도에 따라 관심 지표를 설정하면 이사하기 적합한 지역 10곳을 추천해주는 식이다.

이 서비스에는 이용자의 생활유형에 따라 지표가 자동 구성되는 ‘간편 검색’ 기능도 있다. 생활유형은 MZ세대, 자기계발형, 1인 가구, 신혼부부, 초등 학부모, 중고생 학부모, 반려동물 가구, 은퇴 세대 등 8개로 구분된다. 통계청은 이번 개편에서 반려동물 가구를 새로 추가했다. 통계청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함께 보내는 가구 등이 증가하는 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통계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민 중심의 통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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