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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육아용품 빌려주는 서울장난감도서관, 서울 전역 대여·반납 쉬워진다

입력 2024.01.28 11:36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서울장난감도서관의 모습. 서울시는 서울장난감도서관이 보유한 장난감·육아용품을 서울 전역에서 대여·반납하는 서비스를 오는 2월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서울장난감도서관의 모습. 서울시는 서울장난감도서관이 보유한 장난감·육아용품을 서울 전역에서 대여·반납하는 서비스를 오는 2월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대여해주는 서울장난감도서관 대여·반납 서비스를 서울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서울장난감도서관이 소장한 물품을 25개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도 대여·반납할 수 있게 하는 시·구 통합연계서비스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키 우는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다.

기존에는 서울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육아용품을 이용할 경우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비를 내고 대여·반납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먼 거리에 거주하는 이용자는 대여품에 따라 왕복 최대 1만4000원의 택배비를 부담해 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 4개 자치구에서 분유제조기·바운서 등 육아용품 10종에 대해 시·구 통합연계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자 호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25개 전 자치구에서 시·구 통합연계서비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장난감도서관은 자녀가 만 72개월 이하(장애아동 만 12세 이하)인 서울시민이거나 서울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연회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과 육아용품 등 총 1533종의 물품을 5236개 보유하고 있다.

서울장난감도서관이 보유한 장난감·육아용품을 각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하려면 서울장난감도서관 누리집(https://seoultoy.or.kr)에서 대여 가능 품목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물품은 각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으로 지정 요일에 일괄 배송된다. 배송일 포함 3일 이내에 용품을 받아가면 된다.

물품은 총 3점까지 대여 가능하고 장난감은 14일, 육아용품은 1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기간을 연장하면 장난감 최대 21일, 육아용품 최대 3개월 이용 가능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치솟은 육아 물가로 선뜻 지갑을 열기 힘든 양육자들의 마음을 알기에 서울장난감도서관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반납 방식을 개선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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