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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동자동에 40층 업무빌딩 건립 추진

입력 2024.01.29 14:06

서울 용산구 동자동2구역에 들어설 40층 업무빌딩 조감도.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 동자동2구역에 들어설 40층 업무빌딩 조감도.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40층 높이 업무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방형 녹지와 공개공지를 설계해 용적률 혜택을 받았다.

용산구는 동자동 15-1번지 일대 동자동2구역 1만533㎡를 이 같은 내용으로 재개발하는 계획안에 대해 지난 26일부터 열람 공고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28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1978년 11월 처음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동자동2구역은 2020년 9월 관리처분계획인가가 났다. 당초 숙박 시설이 예정돼 있었으나 2022년 8월 코로나19 국면을 거치며 업무시설로 주 용도가 변경됐다.

용산구는 사업시행자가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한 계획안을 토대로 열람공고를 실시한다고 했다. 서울시는 도심 정비사업 시 개방형 녹지와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용적률 및 높이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라 용적률은 1327% 이하, 높이는 183m 이하로 정해졌다.

개방형 녹지는 대지 면적의 45% 이상 조성하고 공개공지는 35% 이상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개공지는 외부 휴게공간과 보행자 통로로 활용된다. 사업지가 서울역 맞은편에 있는 만큼 건축물 사이로 보이는 남산 경관을 고려해 건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산구는 열람공고 후 주민설명회와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재개발 계획안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계획안은 용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용산구 동자동2구역 재개발사업 위치도.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 동자동2구역 재개발사업 위치도.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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