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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에 ‘주말 어린이집’ 문 연다

입력 2024.02.04 21:31

시간당 3000원에 긴급 돌봄

서울 양천구는 주말에도 이용 가능한 어린이집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주말형 어린이집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월7동 구립 해맞이어린이집에서 운영된다. 양천구는 접근성과 주말 보육 이용시설 여건 등을 고려해 주말 돌봄을 제공할 어린이집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주말 돌봄은 부모의 주말근무 등 긴급한 사정이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다. 만 6개월에서 만 6세까지 미취학 영유아를 맡길 수 있다.

주말 돌봄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예약이나 당일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로,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양천구는 주말 돌봄 사업에 5년간 총 5억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양천구는 야간에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지난해 3월 서울 자치구 처음으로 운영 시작했다. 출장, 사고 등 긴급한 상황으로 심야 돌봄이 필요할 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이다. 어린이집 보육 공백을 막기 위한 비담임 정교사 채용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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