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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광산업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충남 찾은 관광객 2019년 대비 4% 증가

입력 2024.03.04 09:48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간월암. 충청남도 제공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간월암. 충청남도 제공

지난해 충남도를 찾은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국내 관광산업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충남도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충남도를 찾은 관광객은 3100만90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2647만5000여 명 대비 17%(453만여 명) 증가한 것이다. 또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2980만9000여 명과 비교해도 4%(120만여 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내 주요 관광지 10곳은 대백제전 효과를 본 백제문화단지(165만2088명, 부여), 독립기념관(160만1941명, 천안) , 간월암(96만7269명, 서산), 해미읍성(87만7646명, 서산), 현충사(80만2389명, 아산), 계룡산국립공원·동학사(71만451명, 공주), 대둔산(66만8086명, 논산), 예당호 출렁다리(65만3707명, 예산), 국립부여박물관(63만9548명, 부여), 국립공주박물관(59만2034명, 공주) 등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해미읍성.  이곳에서 열리는 해미읍성축제의 한 장면. 서산시 제공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해미읍성. 이곳에서 열리는 해미읍성축제의 한 장면. 서산시 제공

관광객 수가 50% 이상 증가한 관광지는 솔모랫길(태안), 조류생태전시관(서천), 노을길(태안), 백제문화단지(부여) 등 41곳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대비 관광객 증가율이 높은 시·군은 부여(103%), 논산(28%), 홍성(28%), 천안(18%), 서천(16%) 등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신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계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특히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계기로 2025년 관광객 수를 4000만 명으로, 2026년 관광객 수를 5000만 명으로 각각 늘려 우리 국민 1명당 1차례꼴로 충남을 방문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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