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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명 지사 때 비서 체포···“김혜경씨 법카 조사 출석 불응”

입력 2024.03.07 07:35

수정 2024.03.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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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연합뉴스

수원지검.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 경기지사 비서를 체포해 조사했다.

7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최근 전 경기지사 비서 A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 제보자인 전 경기도청 7급 별정직 공무원 조모씨의 전임자다.

검찰은 A씨의 법인카드 결제 업무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A씨가 거듭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으로부터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 대표의 경기지사 당선 직후인 2018년 7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측근인 전 경기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자기 음식값을 치른 사실을 알고도 용인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법인카드 사용을 지시한 적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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