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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인은 영부인도 천공도 아닌 국민” 김부겸·이해찬·이재명 ‘3톱’ 민주당 선대위 출범

입력 2024.03.12 11:18

수정 2024.03.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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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왼쪽부터) 등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3명이 12일 오전 선대위 출범식에 참가하기 위해 중앙당사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왼쪽부터) 등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3명이 12일 오전 선대위 출범식에 참가하기 위해 중앙당사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월 총선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공동 선대위원장까지 약 20명 규모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해찬 전 대표님, 김부겸 전 총리님을 필두로 민주당이 가진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겠다”면서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고, 역사의 심판은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의 주인은 영부인도, 천공도 아닌 국민이라는 점 용산이 깨닫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찬 전 대표는 “이번 총선은 제가 지금까지 치른 선거 중 가장 중요한 선거”라며 “선거는 늘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아주 절실하게 심판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성실하게 뛰어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현실정치는 떠났지만 이번 선거 만큼은 절대 놓쳐선 안 되겠다는 절실한 심정에 선대위에 합류하게 됐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선대위 합류를 밝힌 김부겸 전 총리는 “무책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막으려면, 우리 당 후보 모두가 절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특히 “최근 공천받은 분들은 공천 기회를 받지 못한 분들을 잘 위로하고, 그분들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호소가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천 파동의 상처를 봉합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짚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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