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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사업 47개 건설사 참여의사…“대형업체 10곳도”

입력 2024.04.08 14:50

수정 2024.04.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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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8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TK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백경열 기자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8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TK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백경열 기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공항 이전터 개발 사업에 47개 건설사가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달 25일부터 ‘TK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를 통해 접수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공모에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20위권 내 건설업체 10곳을 포함해 전국 각지의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20곳, 경북 11곳, 서울 6곳, 경기 4곳, 인천과 광주 각 2곳, 대전과 전남 각 1곳 등이다. 현재 의향서를 내지 않은 대형 건설사 중 내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기업도 3~4곳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개별 기업의 경영 계획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세부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앞으로 협의를 통해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실무협의체는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문가와 대구은행 금융실무자 등 민간 전문가도 포함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공공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공항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교통공사·경상북도개발공사) 및 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국민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농협은행·대구은행)과 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대구 군공항(K-2)과 대구국제공항을 동시에 군위·의성지역으로 옮기는 국내 최초의 민간·군 통합 이전 사업이다. 내년도에 착공해 2029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공항 건설은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관건”이라면서 “특수목적법인 구성의 마지막 관문인 공모를 통한 민간참여자 구성에도 총력을 다해 대구 미래 100년의 번영을 약속하는 새로운 하늘길을 조기에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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