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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유권자들의 꺾이지 않는 마음”···총선 D-1 투표 독려 이어져

입력 2024.04.09 16:55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OOO 위해 투표하겠습니다.”

손팻말 속 빈칸에 ‘차별 없는 세상’ ‘우리 아이의 교육’ ‘국민 주권’ 등 저마다의 답변을 적은 시민 10여명이 “내가 투표하는 이유”를 외쳤다.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2024 총선넷)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은 어느 때와도 비교할 수 없는 복합적인 위기와 퇴행에 직면한 선거”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의 퇴행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투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각 정당은 서로에 대한 비방과 무분별한 신상털기로 유권자들의 정치혐오를 부추기고 선심성 공약과 지역개발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면서 “적지 않은 유권자들이 최선보다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 선거와 대안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회의감을 느끼고 투표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쌓아 올린 인권과 민주주의 가치마저 퇴행시키려는 정당들도 적지 않으니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중요하다”면서 “사전투표율이 31%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본투표 때도 더 많은 유권자들이 자신의 표를 행사해 정치인들에게 시민들의 분노와 뜻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전국 19개 의제별 연대기구와 79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2024 총선넷은 지난 1월31일 ‘위기와 혐오를 넘어 희망의 정치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출범했다. 이후 반개혁 입법을 추진한 후보 등 35명의 공천반대 명단을 발표하고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최악의 후보’를 뽑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10대 분야 46개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2024 총선넷은 “총선 이후 46개 정책과제에 대한 입법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당선인들이 반개혁적 입법정책을 추진하지 않는지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사진 크게보기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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