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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일째 잠행’ 김건희 여사, 지난 5일 용산서 사전투표 마쳤다

입력 2024.04.09 18:11

수정 2024.04.0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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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부산에서 투표하던 날

용산구 이태원동서 따로 사전투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22년 5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22년 5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김 여사가 넉 달째 잠행을 이어가면서 이번 총선 투표 참여 여부와 시점이 주목받아왔다.

김 여사는 지난 5일 용산 대통령실 근처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부산시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따로 투표했다.

윤 대통령 정치참여 선언 이후 대통령 부부가 각각 투표한 건 지난 대선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여사는 2022년 5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대선 때는 윤 대통령은 부산에서, 김 여사는 자택 인근인 서울 서초동에서 사전투표에 각각 참여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했다가 귀국한 뒤 이날까지 117일째 두문불출하고 있다. 올해 초 윤 대통령이 주재한 각계 신년인사회, 설 명절 인사, 제105주년 3·1절 기념식과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등 공식행사에 모두 불참했다. 지난 2월 17일 관저를 찾은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와의 식사에 동석했지만 사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통령실이 김 여사의 투표 참석을 사전에 알리지 않은데는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 행보가 여권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의 잠행에 영향을 미친 야당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 도입 추진과 명품가방 수수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당초 발의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따라 국회 재투표에서 최종 부결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명품가방 수수 논란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김 여사 가족 특혜 의혹 등을 추가해 다시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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