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정치인들이 틈만 나면 현충원을 찾는 이유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정치인들이 틈만 나면 현충원을 찾는 이유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2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2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정치인들은 중요할 때마다 현충원을 참배한다. 현충원만큼 상징성이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국립서울현충원 의장대원들이 12일 정당 참배객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국립서울현충원 의장대원들이 12일 정당 참배객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민족 안위와 안보, 통합과 갈등 치유의 공간이라는 점에서 대통령은 물론 정당 지도부, 대권 주자들의 첫 행보는 꼭 여기서 출발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분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분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1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게 헌화·분향을 한 후 참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 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영수 회담 질문에 “당연히 만나고 당연히 대화해야 한다. 지금까지 못 한 게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 영수 회담을 제안할 생각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직접적으로 답하지 않으면서도 “이 나라 국정을 책임지고 계신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야당의 협조와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현충원에는 이 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당선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분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분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비례대표 당선인들도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조 대표는 방명록에 ‘위기의 조국을 구하기 위하여 헌신하신 영령들의 뜻을 새기며 死卽生(사즉생)의 각오로 정치에 임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12석을 확보했다. 창당 한 달 만에 양당에 이어 원내 3당으로 국회에 진출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22대 국회 당선인들과 참배를 마친 후 퇴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22대 국회 당선인들과 참배를 마친 후 퇴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외국인들은 “한국 정치인들은 출사표를 던지면서 왜 죽은 사람을 찾아가느냐”고 농담하기도 하지만 현충원은 단순한 묘지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려다 목숨을 잃은 분들이 안장된 곳이다.

참배객이 1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향로에 피운 향이 연기를 내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참배객이 1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향로에 피운 향이 연기를 내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현충원은 대한민국 정체성과 가장 직결된 상징적인 장소라 정치인들은 중요한 행사를 치를 때 ‘현충원 참배’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고 한다.

  • AD
  • AD
  • AD

연재 레터를 구독하시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하시겠어요?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콘텐츠 서비스(연재, 이슈, 기자 신규 기사 알림 등)를 메일로 추천 및 안내 받을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아니오

레터 구독을 취소하시겠어요?

구독 취소하기
뉴스레터 수신 동의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 동의를 거부하실 경우 경향신문의 뉴스레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회원가입에는 지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1이메일 인증
  • 2인증메일 발송

안녕하세요.

연재 레터 등록을 위해 회원님의 이메일 주소 인증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시 등록한 이메일 주소입니다. 이메일 주소 변경은 마이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보기
이메일 주소는 회원님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합니다. 이메일 주소를 잘못 입력하신 경우, 인증번호가 포함된 메일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뉴스레터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 동의를 거부하실 경우 경향신문의 뉴스레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회원가입에는 지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1이메일 인증
  • 2인증메일 발송

로 인증메일을 발송했습니다. 아래 확인 버튼을 누르면 연재 레터 구독이 완료됩니다.

연재 레터 구독은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