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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광주·전남 곳곳 ‘세월호 10주기’ 추모 열기

입력 2024.04.12 14:18

수정 2024.04.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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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광주·전남 곳곳 ‘세월호 10주기’ 추모 열기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광주·전남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펼쳐진다.

12일 취재를 종합하면 세월호 참사 10주기 광주추진위원회는 이날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 시민분향소를 마련했다. 추모객들은 이곳에서 분향·묵념·노란 리본에 추모 메시지 전하기 등으로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다. 분향소는 16일까지 운영된다.

남구도 이날 구청사 1층에 분향소를 포함한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16일까지 운영되는 이 추모 공간에는 희생자 304인의 이름을 담은 현수막과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진행돼 온 추모 행사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추모 행사도 예정돼 있다. 5·18기념재단은 13일 오전 ‘기억과 연대를 위한 평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일제강제 동원 피해자 등을 기리기 위해 광주지역 3곳에서 출발, 5·18 민주광장까지 걷는다.

같은 날 오후에는 5·18 민주광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광주청소년 기억문화제’도 열린다. 청소년들은 노란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안전 사회에 대한 약속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공연·전시를 펼친다.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도 같은날 오후 1시 여수YMCA의 지역 추모 행사가 준비됐다. 목포 평화광장과 순천 조례호수공원에 추모 문화제와 음악회가 각각 진행된다.

참사 당일인 16일에는 침몰 해역에서 4·16 재단 관계자, 희생자 가족들이 참여하는 선상 추모식이 열린다.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광주·전남 예술인들이 ‘예술인행동 장’을 열고 그림과 노래 등으로 희생자를 위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주 은암미술관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세월호 10주기 추모전 ‘천계의 바람이 되어’를 개최하며, 목포 갤러리 나무와 통 갤러리 두 곳의 전시공간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전시회’가 열린다. 20일 광주 독립영화관에선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 ‘세 가지 안부’ 상영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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