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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 민간인 아닌 군·정부 시설 겨냥”

입력 2024.04.14 07:51

수정 2024.04.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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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대가 14일(현지시간) 테헤란 주재 영국 대사관 앞에서 반이스라엘 시위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란 시위대가 14일(현지시간) 테헤란 주재 영국 대사관 앞에서 반이스라엘 시위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란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상대로 시작한 공격은 민간인이 아닌 정부 시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미 NBC뉴스에 이란이 이스라엘의 정부 시설을 공격하고 민간 시설이나 종교 시설은 표적으로 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고위당국자는 중동 지역에 있는 미군 시설도 공격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당국자는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보복 공격을 어떻게 방어할지 긴밀히 조율해왔다면서 “우리는 준비됐다. 이스라엘도 준비됐다”고 말했다.

ABC뉴스도 이스라엘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이스라엘의 군사시설만 겨냥했다고 전했다.

CBS뉴스는 미국은 이라크와 시리아에 배치된 군 자산으로 드론을 격추할 준비가 됐으며 전투기도 대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BC뉴스는 행정부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은 이란이 400에서 500개의 드론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드론 발사 지점은 대부분 이란이었으며 이라크, 시리아, 남부 레바논에서도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도 드론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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