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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교육감 “4·16 기억교실 새 희망 찾는 교육의 장소될 것”

입력 2024.04.15 17:4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4·16 민주시민교육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4·16 민주시민교육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4·16 민주시민교육원’을 방문해 “아픔의 장소는 결국 새 희망을 찾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교육청 직원 10여명과 함께 4·16 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책상에 헌화한 뒤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임 교육감은 2학년 8반 기억교실에서 4월15일 생일을 맞은 학생의 기억노트에 “슬픔의 기억을 넘어, 생명과 안전의 교육터로 이곳은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4·16기억교실은 슬픔의 기억을 넘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진짜로 살게 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며 “이곳은 결국 새 희망을 찾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교육청 홈페이지에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도사를 남겼다. 임 교육감은 추도사에서 “4·16 민주시민교육원은 미래지향적 비전을 더욱 깊이 담아 경기교육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4·16 생명안전교육원으로의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4·16 생명안전교육원은 4·16민주시민교육원의 중심 가치를 이어받아 앞으로도 진정한 추모의 공간으로 이 자리를 지킬 것”이라면서 “동시에 대한민국이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생명을 한명 한명 소중히 여기고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교육의 장으로 굳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때로는 좌절로 삶의 희망을 잃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의미를 불어넣는 공간으로, 마음의 상처로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남부·북부청사에 지난 11일부터 추모 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사를 방문하는 전 직원과 방문객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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