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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세월호 희생자 애도···젊은 세대 트라우마는 둘로 갈라진 정치권 때문”

입력 2024.04.16 09:46

수정 2024.04.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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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향신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향신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10년 전 오늘 이 시각쯤 저는 방송을 하다가 전원구조 소식을 듣고 안도하고 있었다. 저에게도 그날의 기억은 왜 이리 생생한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그 당시 돌아오지 못한 학생들의 대부분이 97년생이었고 이제 스물 여덟이 된 그 나이대의 젊은 세대가 지난 10년간 겪었을 트라우마는 사고 그 자체보다도 안타까운 참사 앞에서 둘로 갈라진 대한민국 정치권 때문이었다고 반성한다”고 말했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SNS에서 “(전남 진도) 팽목항에 왔다”며 “304명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원내대표는 “세월호는 묻는다. 안전한 사회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또 무엇을 할 것인지. 그리고 유가족은 말한다. 세월호 참사 이전에는 이토록 많은 국가폭력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다는 걸 몰랐다고. 뒤늦게 알아서 미안하다고”라며 “팽목항에 서서 마음을 바로 세운다”고 했다.

이 대표와 같은당 이주영 비례대표 당선인은 이날 오후 경기 안산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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