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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월호 10주기, 참사 재발 않도록 모든 역량 쏟을 것”

입력 2024.04.16 10:57

수정 2024.04.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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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가 열린 16일 국회에서 당선인들이 묵념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가 열린 16일 국회에서 당선인들이 묵념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국민의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재난과 안전사고에 관한 제도 재검토,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정착, 구조적 문제점 개선을 통해 이런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꽃다운 나이에 스러져간 어린 생명들을 비롯한 사고 희생자 304명의 명복을 빌며, 여전히 슬픔의 무게를 지니고 있을 유가족과 생존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10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이 그때보다 더 안전해졌는가라는 물음에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여전히 크고 작은 사고로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만큼은 정치화해서도, 논쟁거리가 돼서도 안 될 것”이라며 “오늘을 잊지 않겠다. 다시 한번 세월호 희생자들께 조의를 표하며,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연 22대 국회 당선자총회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총회에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 아픔을 잊지 않고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2대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아직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한민국이 되기엔 많이 부족하다”며 “2022년 10월29일의 이태원 참사 등 지난 10년간 지킬 수 있었던 생명들을 지키지 못했던 비극들이 계속 있었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진영의 논리나 정치적 계산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며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같은 비극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자들은 퇴출돼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팽목항에서, 목포 신항에서, 안산 단원고와 기억교실에서, 거리에서, 국회에서 만났던 모든 유가족분들의 얼굴과 말씀들을 잊지 않고 있다”며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노력이 우리 정치가 할 일임을 명심한다”고 했다.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가 열린 16일 국회에서 나경원 당선인이 권영세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가 열린 16일 국회에서 나경원 당선인이 권영세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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