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수제품 프리마켓, 오는 26일부터 일산문화광장에서

이상호 선임기자

세계 책의 날 기념 ‘고양시민 서재’, 19개 도서관에서

경기 고양시는 수제품 프리마켓인 ‘2024 고양호수마켓’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고양호수마켓은 고양시 수공예 작가들이 생산한 수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가 주관한다.

고양시 제공

고양시 제공

가방·스카프·가죽지갑·키링·커피 잔·식기·나무 도마·액자·뜨개 모자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할인 행사도 곁들여진다.

2021년 시작된 고양호수마켓은 관내 수제품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민간 주도로 열리며 지난해까지 매년 15~2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수공예 작가들은 독특한 상품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내고, 시민에겐 볼거리와 놀이·문화공간을 제공하는 행사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23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이 추천하는 도서전시 ‘고양시민의 서재’ 도 운영한다.

고양시민의 서재는 올해로 4회째로 개인, 동아리, 가족, 단체 등 매회 다양한 시민의 서재를 소개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내 19개 도서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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