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내 몸과 잘 살고 있습니다’ 시리즈,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김재중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 채영길 공동대표(오른쪽 네번째)와 경향신문 ‘내 몸과 잘 살고 있습니다’ 기획팀 기자·PD들이 29일 서울 종로구 민언련에서 2024년 2월분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제공 사진 크게보기

민주언론시민연합 채영길 공동대표(오른쪽 네번째)와 경향신문 ‘내 몸과 잘 살고 있습니다’ 기획팀 기자·PD들이 29일 서울 종로구 민언련에서 2024년 2월분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제공

경향신문이 1~2월 보도한 ‘내 몸과 잘 살고 있습니다’ 시리즈가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수여하는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했다. 민언련은 29일 이 시리즈를 기획·보도한 경향신문 김정화 플랫팀 기자, 김경학·박하얀 스포트라이트부 기자, 조태형·성동훈 사진부 기자, 양다영·백준서 유튜브팀 PD, 이수민 데이터저널리즘팀 기자에게 2024년 2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여했다.

민언련은 “‘내 몸과 잘 살고 있습니다’는 특정한 기준에서 벗어난 여러 몸들이 가진 이야기를 통해 ‘내 몸’과 ‘몸의 정상성’에 대해 돌아보고, 개인적이지만 사회적·정치적 요소에 영향받는 몸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내 몸과 잘 살고 있습니다’ 시리즈는 노화, 비만, 장애, 질병, 트렌스젠더 등 다양한 몸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몸에 관한 획일화된 시선과 차별을 거두고 함께 살아갈 방안을 모색했다.

민언련은 한겨레 ‘사람과 사람 잇는 대구 안심마을’, 한국일보 ‘서민금융기관의 민낯 : 새마을금고의 배신’도 2월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MBC ‘쿠팡 블랙리스트 16,450명’은 3월 수상작으로, 경인일보 [기자들의 기억법] 지역정당은 안돼? ‘그런 법이 어딨어’, 뉴스버스 ‘검찰, 수사권 이용 조직적 민간인 불법사찰’, MBC ‘이종섭 호주대사 출국금지·대통령실 통화 등 연속보도’는 4월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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