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음악축제 글로벌 축제로 키운다···문체부, 크루즈터미널서 홍보

이윤정 기자
2022년 열린 펜타포트음악축제. 주최 측 제공

2022년 열린 펜타포트음악축제. 주최 측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등 국내 축제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7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홍보 행사에 나선다.

문체부는 미국 로열캐리비안사의 17만t급 초대형 크루즈선 스펙트럼오브더시 탑승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더픽스, 크라잉넛 이 공연을 펼친다.

올해 축제는 물론 2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축제도 홍보해 한국 재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문체부의 ‘K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된 인천 신포국제시장 방문과 시장 상품권도 지원해 지역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국가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와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축제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축제가 외래관광객 100% 이상 증가하고,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문체부는 해양수산부와의 협업과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지역 유치 확대’와도 연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해수부와의 전략적 인사교류를 계기로 크루즈 공동 유치와 함께 부산, 인천, 제주, 여수, 속초 등 국내 5대 기항지를 중심으로 크루즈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주변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크루즈 관광객이 서울 이외에도 기항지의 축제와 전통시장, 템플스테이 등 지역 명소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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