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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 “총선 패배, 국정운영 부족 국민 평가 담겨”

입력 2024.05.09 10:40

수정 2024.05.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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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제가 국정운영해온 것에 대해서 국민들의 평가가 ‘좀 많이 부족했다’ 이런 것이 담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총선 패배 원인 및 향후 국정운영 방식을 어떻게 바꿀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제가 미흡했던 부분을 생각하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결국은 이제 민생에 있어서 아무리 노력했더라도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변화가 많이 부족했다. 그리고 정부의 정책과 이런 것을 국민들에게 설명해드리고 소통하는 것이 많이 부족했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는 중요한 것은 결국 경제라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이런 구조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 한분 한분이 민생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불편함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서 해결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이런 소통, 국민과의 소통은 민생토론회나 다양한 간담회에서 수천명의 국민을 만나긴 했지만 앞으로 언론과의 소통을 더 자주 갖고 언론 통해서 국민들께 설명하고 이해시켜드리고 또 저희가 미흡한, 부족한 부분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기회를 계속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정기조를 전환할 생각이 있는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더욱 소통하는 정부, 또 민생에 관해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정부로 바뀌어야 한다는 그런 기조 변화는 저는 맞다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이런 시장경제와 민간주도 시스템으로 우리의 경제기조를 잡는 것은 헌법 원칙에 충실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세심하게 가려서 고칠 것은 고치고 일관성 지킬 것은 지키고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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