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을 앞둔 13일 서울 중랑천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장미와 함께 추억을 남기고 있다. 조태형 기자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을 앞둔 13일 시민들이 서울 중랑구 수림대 장미정원을 거닐고 있다.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을 앞둔 13일 서울 중랑구 수림대 장미정원에 장미가 활짝 피어 있다.
“여기 옆에 서 봐. 장미랑 같이 잘 나온다.”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을 닷새 앞둔 13일 서울 중랑구 장미정원과 중랑천 일대에는 빨간색부터 분홍을 거쳐 하얀색까지 다양한 색의 장미들이 활짝 피어 있었다. 시민들은 장미와의 ‘인생샷’을 위해 연신 스마트폰을 들고 동행들과 사진 찍기 바빴다. 어느 모녀는 이곳저곳 장미가 많이 핀 곳을 찾아 돌아다니며 서로 사진을 찍고, 지나는 시민에게 부탁해 다정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장미정원을 찾은 연인은 서로 “누가 꽃인지 모르겠다”라며 파란 하늘 아래에서 놓인 빨간 장미밭 앞에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오는 18일부터 8일간 중랑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장미 축제에서는 209종, 1000만 송이의 장미꽃과 5.45km 구간으로 이어진 장미 터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을 앞둔 13일 서울 중랑천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장미와 함께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을 앞둔 13일 서울 중랑천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장미와 함께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을 앞둔 13일 서울 중랑천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장미 터널을 지나고 있다.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을 앞둔 13일 서울 중랑구 수림대 장미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장미와 함께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을 앞둔 13일 서울 중랑천 일대에 핀 장미가 햇볕에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