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꿈돌이’ 대전 대표 브랜드 활용 방안 찾는다…다음달 12까지 의견수렴

이종섭 기자
대전시소 홈페이지 화면 캡처.

대전시소 홈페이지 화면 캡처.

대전시가 지역의 대표 브랜드들을 도시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대전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은 다음달 12일까지 정책제안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대전 브랜드 자산 50선’ 활용 방안에 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지난해 선정한 대전 브랜드 자산 50선을 기반으로 ‘도시 브랜딩 구축 계획’을 마련해 도시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난해 문화, 역사, 먹거리, 자연경관 등 분야를 나눠 선정한 대전 브랜드 자산 50선에는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유명빵집 ‘성심당’ 등이 포함돼 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옛 충남도청사와 대청호반, 엑스포과학공원 등 상징적인 지역의 명소들도 들어가 있다.

대전시는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튬 파티’, ‘대전 둘레산길에서의 야외 방탈출 게임’, ‘대전현충원을 배경으로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쇼츠 제작 경진대회 개최’ 등을 브랜드 자산 활용 아이디어 사례로 제시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소(www.daejeon.go.kr/seesaw) ‘대전시가 제안합니다’ 코너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의견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 5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상품권이 제공되고,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아이디어 채택 수당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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