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형 기자 phototom@kyunghyang.com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1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태형 기자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1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태형 기자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이 푸른 녹음 아래에서 휴일을 보내고 있다.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이 푸른 녹음 아래에서 휴일을 보내고 있다.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절기 ‘소만(小滿)’을 하루 앞둔 19일 전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물놀이하는 어린이들로 붐볐다. 분수가 세차게 뿜어져 나오자 어린이들은 환호하며 분수 사이를 달렸다.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함께 대화를 나누거나 푸른 녹음 아래를 거닐며 휴일을 보냈다.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고,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를 전망이다.

서울숲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고 있다.

서울숲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고 있다.

한 어린이가 서울숲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를 손으로 쳐내고 있다.

한 어린이가 서울숲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를 손으로 쳐내고 있다.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서울숲에서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각자 시간을 보내고 있다.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서울숲에서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각자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민들이 서울숲 거울연못 주변을 거닐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민들이 서울숲 거울연못 주변을 거닐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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