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학원, 32대 이사장에 윤찬우 목사 선임

김태희 기자
윤찬우 한신학원 신임 이사장. 한신대 제공

윤찬우 한신학원 신임 이사장.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와 학교법인 한신학원의 제 32대 이사장으로 윤찬우 목사(63)가 선임됐다.

한신학원 이사회는 지난 23일 한신대 경기캠퍼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윤찬우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윤 이사장은 1984년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에 한신대 신학대학원 신학석사를, 2002년에는 목회학박사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윤 이사장은 경북노회 목사임직 후 육군 군목,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원목, 서울 동노회장을 거쳐 서울 정락교회에서 담임목사로 15년간 시무 중이다.

윤 이사장은 한신대 총동문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서기, 한신학원 인사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신대 신학생전액장학금운동본부 사무총장, 강제장학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윤 이사장은 “어려운 시대이지만 기장과 한신의 설립 정신에 따라 기장 총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이사회는 물론 한신대와 영생고의 교육혁신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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