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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 전단 풍선 경남에서도 발견

입력 2024.05.29 11:49

수정 2024.05.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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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에서 발견된 북한 대남 전단 풍선. 경남도소방본부 제공

경남 거창에서 발견된 북한 대남 전단 풍선. 경남도소방본부 제공

북한의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경남 거창에서도 발견됐다.

29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쯤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한 논에서 풍선 2개가 달린 전단용 물품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 당국은 전단 물품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다.

전국에 살포된 전단물 중 현재까지 최남단에서 발견된 것이다.

전단 물품에는 폐종이와 페트병 조각 등 쓰레기 등이 들어 었었다. 대남 선전 내용을 담은 전단물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경기북부경찰청 112 상황실에는 풍선 목격과 재난 문자 관련 문의 등 11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북한은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 짝들이 곧 한국 국경 지역과 중심 지역에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북한은 2016년에도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날려 보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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